아시노코 호수면에 서 있는 붉은 도리이(신사 입구에 세운 기둥 문)로 유명한 하코네 신사는 8세기에 건립된 역사 깊은 신사로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일본의 역대 쇼군과 관련된 신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교통안전・심원성취(心願成就)・개운액제(開運厄除)로 신덕이 높은 개운의 신으로 신앙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코네 아시노코 유람선(Catamaran)은 두 개의 동체로 지탱하고 있어 뛰어난 안정성과 선체 2척 규모의 넓이를 자랑하며 특히 전망 갑판은 시야 360도의 전망을 가집니다. 하코네세키쇼아토항・모토하코네항에서는 30분 관광 코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노코 호수의 남반부를 유람하며 선상에서는 하코네 관문 터와 하코네 신사의 붉은 도리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좋으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후지산을 감상할 수도 있어 호수 위에서 짧은 하코네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기 항로는 하코네세키쇼아토항, 모토하코네항, 하코네엔항, 고지리항의 네 항구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짙은 안개 및 강풍 등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안전을 위해 운항 시간이 변경되거나 운항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버스

택시

JR 오다와라역에서 모토하코네항까지 택시 또는 버스로 40~50분
JR 오다와라역에서 하코네세키쇼아토항까지 택시 또는 버스로 40~55분
JR 오다와라역에서 하코네엔항까지 택시 또는 버스로 45분~1시간 5분

아시노코 유람선

수륙양용버스의 이름 WATER SPIDER은 인술（忍術）의 '물 거미（水蜘蛛） "에서 유래해서 지금까지없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합니다.
수륙양용버스투어에 참가하면 육로와 수로의 2 가지의 아시노코의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코네엔에는 레스토랑, 쇼핑은 물론 전 세계의 물고기들을 감상할 수 있는 하코네엔 수족관 및 총 길이 1,783m를 편도 7분 만에 연결하는 고마가타케 로프웨이가 있습니다. 고마가타케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발밑의 아시노코 호수를 중심으로 마치 모형 정원과 같은 하코네의 전경이 펼쳐져 있으며 웅대한 후지산과 스루가만, 이즈 제도, 쇼난 해안, 보소 반도까지의 대형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하코네엔은 아시노코 유람선도 발착하므로 하코네의 다양한 모습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오와쿠다니는 약 3,000년 전에 하코네 화산 최후의 수증기 폭발을 일으켜 형성된 폭렬 화구로 유황이 떠도는 공간 속에서 화산 활동의 생동감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코네 지오 뮤지엄도 병설되어 있어 하코네 화산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열과 화산 가스의 화학 반응으로 만든 구로타마고(검은 계란)는 한 개 먹으면 수명이 7년 연장된다고 알려져 있는 일본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삶은 달걀입니다. 오와쿠다니 근처에는 하코네 고지리 터미널(면세점)이 있어 아시노코 유람선, 쇼핑, 식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버스

택시

JR 오다와라역에서 택시 또는 버스로 40~50분

하코네고지리역

하코네세키쇼는 1619년에 도쿠가와 막부가 에도(현재 도쿄) 방위를 위해 설치한 에도 시대 교통사의 중요한 유적입니다. 건물 복원에는 그 당시 그대로의 장인의 기술과 도구가 사용되었는데, 약 140년의 세월을 거쳐 다시 아시노코 호반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세키쇼 안에는 찻집 '오반쇼차야'가 병설되어 있어 일본의 전통적이고 서민적인 요리인 '오단고(경단)'를 먹으면 에도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세키쇼 옆에는 쇼핑과 식사, 아시노코 유람선을 즐길 수 있는 '하코네세키쇼 다비모노가타리칸(면세점)'이 있습니다.

오시는 길

버스

택시

JR 오다와라역에서 택시 또는 버스로 40~50분

다비모노가타리칸

하코네세키쇼

하코네에는 곳곳에 유명한 양식과 일식 음식점들이 있는데, 저렴하고 가볍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천 일품은 '하코네세키쇼 다비모노가타리칸'에 병설된 메밀국수집의 '사쿠라에비텐 소바'. 스루가만에서 갓 잡은 벚꽃새우를 바삭하고 고소하게 튀겨 메밀국수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조합을 이룹니다. 또한 하코네세키쇼 내 '오반쇼차야'에서 판매하는 '세키쇼 당고(세키쇼경단: 미타라시 당고)'는 에도 시대의 나그네가 된 기분을 느껴보며 드십시오. 아울러 일본의 전통적이고 서민적인 음료이자 '입으로 먹는 점적'이라 불리는 영양가 높은 아마자케(단술)도 추천드립니다.